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천안시,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충남 천안시가 19일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모금한 성금 1,866만1,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천안시 청사 전경=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충남 천안시가 19일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모금한 성금 1,866만1,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2000여 천안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모금활동을 펼쳤다.

특히 천안지역은 지난 2017년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었던 만큼 시 직원들은 강원도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해 한마음으로 자발적인 기부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덜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강원도민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