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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Asia오전]日 오르고·中 내리고…닌텐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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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등락이 엇갈리는 중이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가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해 특별한 악재는 없었지만 주말을 앞두고 관망심리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증시가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0.6% 오른 2만2223.41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1시22분 기준, 전일 대비 0.22% 오른 1618.46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에 날아온 호재는 닌텐도 신형 게임기의 중국 판매 승인이다. 중국 광동성 당국이 닌텐도 스위치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U디럭스' 판매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이날 토픽스 시장에서 닌텐도 주가는 15% 넘게 올랐다.

다른 아시아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오전 11시29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6% 내린 3245.26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서 한국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4% 오른 2219.03을, 대만 자취엔 지수는 0.20% 오른 1만984.00을 기록중이다.

블룸버그는 아시아 증시 상승 동력이 부족한 것으로 봤다. 블룸버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휴일을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며 "이번주 중국의 낙관적 신호에 대한 견고한 지표로는 실적 시즌 불확실성을 걷기에 충분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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