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뉴욕성당 방화시도 용의자는 철학 강사…"테러와는 무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트르담 화재 이틀 만에 미국 뉴욕 맨해튼의 명소인 성 패트릭 대성당에 가연성 물질을 들고 들어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존 밀러 뉴욕 경찰 정보·대테러 부국장은 성 대성당에서 체포된 대학 철학 강사 마크 람파렐로가 대성당에 불을 지르려 했으며 위협을 가하려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러 부국장은 이번 범행은 테러리스트 그룹 등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사결과 람파렐로는 뉴욕에 있는 한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시간제 철학 강사였습니다.

람파렐로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후 이틀 만인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미니밴에 휘발유 2통과 라이터, 라이터에 들어가는 액체연료 등을 집어 들고 성당으로 향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월호 참사 5주기
▶[핫이슈] 연예계 마약 스캔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