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7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 소재 기업 계약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공사업 계약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사업 계약실무교육은 입찰참가부터 계약집행까지 각 단계별로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이뤄져있다. 서울시는 지역 기업의 공공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이 지역에 돌아가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강의는 서울시 재무과에서 다년간 계약실무 및 제도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계약전문관이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지방계약의 이해, 계약단계별 실무, 서울계약마당 시스템 사용방법 등 총 3차시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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