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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박지원 “트럼프 재선 확실… 김정은 위해 문재인 대통령 평양 가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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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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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9일 자시의 페이스북에 '오늘 공개된 미국 뮬러 특검보고서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해 흔적 없답니다. 게임 끝났습니다. 대안이 없기에 트럼프 재선은 확실합니다'라며 '김정은 위원장은 포스트 트럼프 생각말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서도 하루속히 남북정상회담을 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하노이 충격을 딛고 최고인민회의 등 3개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인적개편도 끝마쳤습니다. 대미라인도 김영철 통전부 라인에서 리용호 최선희 외무성 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연이틀 군부대를 시찰하며 미국에 군사력 과시를 합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교체도 요구합니다. 러시아 방문으로 푸틴 대통령으로 부터 식량 등 지원과 외교적 지원세력으로 중국과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도 과시하리라 예상합니다. 핵 미사일도 만지작 거리며 마음만 먹으면 어떤 무기도 만들 수 있다 미국을 간접위협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미국과의 대화를 하겠다는 끈은 놓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현재는 한미 어디와도 물밑접촉도 닫아놓고 인도적 민간접촉도 차단하고 있지만 또한 북러정상회담 준비에 여념 없기에, (사실 북한 맨파워의 사정상 여러행사를 동시에 치루지는 못합니다) 북러정상회담 후 남북간의 물밑대화, 특사교환 혹은 생략하고 남북정상회담 평양 가능성이 높습니다'라며 '체면을 중시하는 북한지도자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평양을 가시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일시 남북미 정상회담도 가능합니다. 인내하시며 이일을 하실 분은 문재인 대통령뿐입니다. DJ도 부시에게서 This Guy라는 모욕을 당했지만 설득하여 Admire 햇볕 정책 지지 발언을 끌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DJ의 길을 가시면 남북미회담과 비핵화 한반도 평화 경제번영이 옵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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