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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발해 대조영 후손도 제57회 경북도민체전 성화 봉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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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경북 경산시 남천면(면장 이수일)에서는 18일 오후 발해 대조영 후손 집성촌 주민 등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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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대조영 후손이 제례복을 입고 경북도민체전 성화 봉송에 참여한 행렬 [사진=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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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7개 읍·면지역을 순회 후 마지막으로 남천면에 도착해 면 전통문화보존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관람객들의 환영 속에 6명의 봉송 주자들에게 전달됐다. 이후 남천 지역 소재지 구간 450여 m를 봉송 후 경산 남매지로 이동해 경산 성암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안치됐다.

이날 성화 봉송에는 6명의 성화 봉송 주자와 함께 전국 유일의 발해 대조영 후손들의 집성촌인 경산시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 주민들이 전통 제례 복식과 전통문양이 새겨진 발해마을 깃발을 들고 성화 봉송에 함께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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