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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영광군, 한빛원전서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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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인구늘리기 운동 전개

아시아투데이

김명강 영광군 홍농읍장(왼쪽줄 가운데)이 지난 17일 한빛원전 ‘통통카페’에서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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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군이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면서 인구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김명강 홍농읍장을 비롯한 홍농읍 민원팀 직원과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은 지난 17일 한빛원전 본부 내 ‘통통카페’에 전입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이어 한빛원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소이전 안내 및 전입 혜택을 설명하고 영광사랑 실천을 위한 주소이전을 적극 홍보했다.

석기영 한빛원자력 본부장은 “소속 직원들이 영광군 인구 늘리기에 관심을 가지고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직원들 대상으로 메신저를 통해 사전 고지하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입 신고센터 운영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3명의 한빛원전 직원들이 전입신고를 마쳤다.

한빛원전 직원들은 “바쁜 일상으로 주소이전을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군청과 홍농읍 직원분들이 직접 직장으로 찾아와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연중 운영해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거주자의 전입을 유도해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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