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오른 104.14(2010년=100 기준)였다. 지난해 10월 0.4% 하락한 뒤 넉달째 내림세를 지속하다 올 2월부터 반등한 뒤 2개월째 상승세다.
항목별로 보면 공산품 생산자물가가 0.4% 올랐고, 서비스와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도 각각 0.2%, 1.0%씩 상승했다. 반면 전력·가스 및 수도는 0.1% 하락했다.
특수분류별 생산자물가는 우선 에너지가 2.1% 상승했다. 식료품과 식료품및에너지이외도 각각 0.7%, 0.1%씩 올랐다. 신선식품과 IT는 각각 0.6%, 0.1%씩 내렸다.
같은 기간 국내공급물가지수는 100.37로 전달보다 0.7% 올랐다. 원재료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수입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같은 기간 대비 3.3% 상승했다. 중간재도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올라 0.5% 상승했다. 최종재 역시 소비재를 중심으로 0.4%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국내출하 및 수출이 함께 오르면서 공산품의 총산출물가지수가 0.5% 상승했다. 농림수산품도 0.9% 올랐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