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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지구의 날 22일 대구서 소등행사…공공건물·상징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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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구의 날 소등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 일원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소등행사에는 대구시청사를 비롯해 8개 구·군청사,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건물 255개 시설과 시 주요 상징물인 83타워, 강정고령보 디아크 등 경관조명이 참여한다.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 등 200여 개의 아파트에서도 주민들이 조명과 전자기기 전원을 끄는 등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 세계기념일이다. 공공건물과 주요 상징물을 중심으로 전국 동시 조명 끄기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시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자전거 타기 시민 캠페인, 생태체험 투어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열고 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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