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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11번가, `오뚜기 미역 비빔면`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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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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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오뚜기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에 앞서 단독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역초 비빔면 기획세트는 ▲미역초 비빔면 4개 ▲진라면 매운맛 10개 ▲스낵면 5개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2900원이다. 미역초 비빔면 정식 출시일은 오는 22일로, 초도생산한 상품을 11번가에서 먼저 판매한다. 와사비 진짜쫄면 기획세트는 오는 26일부터 판매하며, 두 기획세트 구매 시 오뚜기 스위트콘(340g)을 추가로 증정한다.

오뚜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 여름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미역초 비빔면은 여름별미로 꼽히는 매콤한 미역초무침을 라면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지난해 인기를 끈 '쇠고기미역국라면'에 이은 두 번째 미역라면이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 유행하는 와사비를 넣은 와사비 진짜쫄면은 코 끝부터 입안까지 알싸한 매운 맛을 담았다.

앞서 11번가는 ▲농심 '신라면 건면'과 ▲팔도 '괄도 네넴띤' ▲삼양 핵불닭볶음면 미니(mini) ▲칠갑농산 멸치국수 기획팩 등을 기획 출시하며 식품업계와의 협업을 늘리고 있다. 온라인몰 판매를 통해 소비자 요구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임현동 11번가 마트담당은 "식품제조사는 신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분석해 맞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11번가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신제품 식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판매자와 11번가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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