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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학교 강의실서 명품가방·화장품 훔친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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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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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9일 대학교 빈 강의실에서 명품 가방과 화장품 등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씨(23·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9분쯤 부산의 모 대학교에 있는 빈 강의실에서 피해자 A양(18)이 가방을 놔두고 자리를 비운 사이 프라다 핸드백, 화장품, 카드지갑, 이어폰 등 시가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동선을 추적하다 김씨가 해당 강의실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를 입건하고 훔친 물건을 모두 압수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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