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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작 마블스튜디오)의 각본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형제 감독들이 푸티지 영상의 온라인 유출과 관련, “관객들의 즐거움을 망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루소 형제 감독들은 16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다음주에 개봉하니 기다려 달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이어 루소 형제는 “‘엔드게임’은 ‘어벤져스’의 11년 대서사시에서 마지막 편에 해당된다”라며 “타노스도 당신의 침묵을 요구하고 있다”고 위트 있게 대처했다. 그러면서 #DontSpoilTheEndgame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CNBC는 이날 최근 트위터와 레딧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크린샷, GIF, 짧은 클립 영상 및 상세한 포스트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영상물의 출처가 어디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해당 영상물의 자막은 아랍어였다.
전자제품전문 웹블로그 기즈모 측은 “극장 좌석에서 보는 동안 촬영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버지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누출된 영화의 영상은 약 5분 동안 실행된다.
유출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푸티지의 자막은 아랍어였으며 영화관 좌석에 앉아서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 watch@osen.co.kr
[사진] 루소 형제 감독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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