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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

[미리보는 오늘]文대통령, '김정은 연설·대북특사' 관련 입장 밝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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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시정연설' 관련 입장 밝힐까요.
중앙일보

(왼쪽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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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지난주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한미정상회담 결과 및 4차 남북정상회담 관련 입장을 내놓습니다.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내용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3차 북미회담 용의를 밝히며 한국 정부의 '중재자' 역할을 압박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 중재자 역할에 대한 입장을 비롯해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대북특사 관련 언급도 덧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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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이미선 헌재재판관 후보 부부를 검찰에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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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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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는 자신이 재판을 맡았던 회사 관련 주식을 대량으로 사고팔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국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를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대검에 고발 및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 역시 부패방지법과 자본시장법 위반의 공범이자 업무상 비밀누설죄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당은 금융위원회에도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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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가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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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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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수정 자구안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수정 자구안에는 채권단의 지원을 전제로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단과 금융 당국은 어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 자금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33.47%)을 매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채권단과 금호산업이 긴밀히 협의 중이고 양쪽 의견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이라는) 한 방향으로 모이고 있다"며 "시간이 별로 없어 이른 시일 안에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읽기 금호, 결국 백기투항···매출 60% 아시아나 팔면 중견기업

금감원·한은이 은행 자영업자 대출 공동검사에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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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은행권의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공동 검사에 나섭니다. 금감원과 한은은 오늘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취급 실태를 점검합니다. 한은은 통화정책 관련 규정을, 금감원은 담보와 보증과 관련한 과정을 중심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의 경우 은행들이 대출 취급 과정에서 자영업자들에게 과도한 보증·담보를 요구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핍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빠른 속도로 증가한 자영업자 대출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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