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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KT, SBS와 함께 5G 통신 활용한 UHD 생방송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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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세대(G) 통신을 활용한 초고화질(UHD) 방송을 선보인다.

조선비즈

KT가 5G 통신을 활용해 SBS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 초고화질 생방송을 선보인다. /SBS 홈페이지 캡쳐



KT는 지상파 SBS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를 통해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UHD 생방송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5G 기반 UHD 생중계는 KT의 기업전용 5G 서비스와 5G MNG(모바일 뉴스 개더링) 장비가 활용된다. MNG 장비는 방송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일반망과 방송사 전용망이 분리돼 영상 지연이 최소화됐다.

KT는 지난 1월 5G망 기반 UHD 영상 전송 기술검증을 완료했다. 6일에는 기업전용 5G 서비스를 활용한 UHD 중계방송 테스트에 성공했다. 13일에는 SBS와 ‘세계 최초 5G 기반 UHD 생방송 중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5G 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별 기자(ahnby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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