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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개발호재 잇따르는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전용 84㎡ 매매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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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LG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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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달 15일 강남구 삼성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면적 84.24㎡ 중층 매물을 매매가 20억3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힐스테이트 1단지는 지난 2008년 12월 입주한 지상 23층, 17개동, 총 1144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면적은 26.5㎡~31.4㎡의 소형 평형부터 84.23㎡~114.46㎡ 중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거래를 중개한 LG공인의 관계자는 "삼성동은 9·13 대책 이후, 반포동이나 대치동에 비해 시세 변화가 거의 없다. 단기적으로 공급 정책을 시행하기 힘든 특성상 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히려 현대자동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의 조기 착공 소식이 들려오며 삼성동 인근 매물을 소유하고 있겠다는 분들이 늘어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삼성동은 학군이 우수하며,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인기가 꾸준하다. 삼성동에는 삼성센트럴아이파크,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 롯데캐슬프리미어, 삼성중앙하이츠빌, 삼성롯데, 삼성힐스테이트 1단지 등이 모여 탄탄한 주거환경을 이루고 있다. 그중 삼성힐스테이트 1단지는 유일하게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눈길을 끈다. 이번 매수인은 삼성동에 거주하던 분으로 안정적인 자녀 교육과 미래가치를 위해 삼성힐스테이트 1단지의 매물이 나온 즉시 계약했다"고 거래 스토리를 덧붙였다.

삼성힐스테이트 1단지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춰 학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아파트는 언주중, 언북초, 경기고, 영동고 등의 강남 8학군의 우수한 교육 시설로 배정을 받으며, 삼릉초, 언북중, 학동초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차량 5분 거리에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현대백화점 등의 복합 쇼핑몰이 있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단지는 7호선 역세권 입지로 청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이 멀지 않아 원하는 노선의 지하철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도로교통으로는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향후 삼성역 일대는 KTX 동북부연장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C노선, 위례신사선이 지나갈 예정으로 대중교통망이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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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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