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보우소나루, 다음주 워싱턴서 트럼프와 1대1 회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1대1 회담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대통령궁 대변인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오는 17일부터 20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초청을 받았다. 그는 백악관의 국빈전용 숙소인 블레어 하우스에 묵을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은 또,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미국의 보수 성향 매체 폭스뉴스와 인터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은 최근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9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베네수엘라 사태, 양국 간 무역사안과 군사관계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미국과 함께 베네수엘라 야당 대표 후안 과이도를 임시 대통령으로 지지하고 있다.

뉴스핌

브라질의 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의회에서 열린 취임 선서식 도중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18.01.01.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wonjc6@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