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일본군 위안부 마지막 생존자인 곽예남 할머니(오른쪽)와 조카인 이관로씨가 지난해 6월2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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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2일 폐암 투병 중이던 곽예남 할머니(94)가 오전 10시59분경 전남 담양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1925년생인 곽 할머니는 태평양 전쟁 막바지인 1944년 일본군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1945년 해방 후에도 고국을 찾지 못하고 중국에서 60년을 거주했다.
곽 할머니의 빈소는 전북 전주 전주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곽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2명으로 줄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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