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차 미북정상회담 합의 결렬 후 숙소한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렇게 수억 달러를 군사훈련에 사용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고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조금 더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희가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돈을 많은 부유한 국가를 보호하는 데 사용하고 있는데 그 국가들은 각자 보호할 수 있는 예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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