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은 ‘하산 나스랄라와 레바논의 헤즈볼라 중앙본부 제거에 참여한 전투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 동영상을 분석해, 이스라엘군의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공군 69비행대대 전투기들이 투입돼 2000파운드(907㎏)급 BLU-109(빨간색 네모) 등 폭탄 약 100개를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의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정밀 공습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9.28 IDF 텔레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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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은 ‘하산 나스랄라와 레바논의 헤즈볼라 중앙본부 제거에 참여한 전투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 동영상을 분석해, 이스라엘군의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공군 69비행대대 전투기들이 투입돼 2000파운드(907㎏)급 BLU-109 등 폭탄 약 100개를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의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정밀 공습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9.28 IDF 텔레그램 |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초대형 폭탄을 대거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은 이스라엘군의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공군 69비행대대 전투기들이 투입돼 2000파운드(907㎏)급 BLU-109 등 폭탄 약 100개를 퍼부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동영상을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한 결과 나스랄라를 사망케 한 공습에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전투기에 2000파운드급 폭탄이 실려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스라엘군이 텔레그램과 X(엑스) 등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하산 나스랄라와 레바논의 헤즈볼라 중앙본부 제거에 참여한 전투기’라는 자막과 함께 폭탄을 탑재한 전투기 약 8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영상에 폭탄 투하 장면은 담기지 않았으나, 전투기가 폭탄을 싣고 이륙하는 모습과 폭탄 없이 기지로 귀환하는 모습이 포함됐다.
미 육군 폭발물 처리 기술자였던 트레버 볼과 미 공군 출신 웨스 브라이언트 등 전문가들은 영상 속 전투기에 정밀유도시스템이 장착된 미국산 BLU-109 폭탄을 비롯해 2000파운드급 폭탄이 최소 15개가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은 ‘하산 나스랄라와 레바논의 헤즈볼라 중앙본부 제거에 참여한 전투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 동영상을 분석해, 이스라엘군의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공군 69비행대대 전투기들이 투입돼 2000파운드(907㎏)급 BLU-109(빨간색 네모) 등 폭탄 약 100개를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의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정밀 공습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9.28 IDF 텔레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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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은 ‘하산 나스랄라와 레바논의 헤즈볼라 중앙본부 제거에 참여한 전투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 동영상을 분석해, 이스라엘군의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공군 69비행대대 전투기들이 투입돼 2000파운드(907㎏)급 BLU-109 등 폭탄 약 100개를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폭탄 투하 장면은 담기지 않았으나, 전투기가 폭탄을 싣고 이륙하는 모습과 폭탄 없이 기지로 귀환하는 모습(빨간색 네모)이 포함됐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의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정밀 공습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9.28 IDF 텔레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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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은 ‘하산 나스랄라와 레바논의 헤즈볼라 중앙본부 제거에 참여한 전투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 동영상을 분석해, 이스라엘군의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공군 69비행대대 전투기들이 투입돼 2000파운드(907㎏)급 BLU-109 등 폭탄 약 100개를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폭탄 투하 장면은 담기지 않았으나, 전투기가 폭탄을 싣고 이륙하는 모습과 폭탄 없이 기지로 귀환하는 모습(사진)이 포함됐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의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정밀 공습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9.28 IDF 텔레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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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109는 약 2m 두께의 콘크리트 벽도 뚫을 수 있는 초대형 ‘벙커버스터’다. 목표물에 도달한 직후가 아니라 내부로 파고든 뒤에 폭발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콘크리트로 만들어졌거나 지하에 숨겨져 방호력이 높은 벙커 등 구조물을 파괴하는 데 쓰인다.
NYT는 동영상과 위성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27일 일어난 이 공격으로 7층 높이 아파트 건물 최소 4채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공군 69 비행대대 전투기가 폭탄 100개로 헤즈볼라 본부 일대를 맹폭했다고 밝혔다.
공군 측은 이번 작전에 “폭탄 약 100개가 사용됐으며 전투기가 2초 간격으로 정확하게 이를 투하했다”고 설명했다.
‘해머’(망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 비행대대는 상당수가 예비역으로 이번에도 20∼50대에 걸친 다양한 연령대의 조종사가 임무를 수행했다.
이스라엘 공군 측은 나스랄라를 겨냥한 이번 작전을 장기간 준비했으며 임무 수행에 있어 완벽한 보안과 극도의 정밀성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요구받았다면서 “작전은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28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동쪽의 한 건물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IDF)은 전날 베이루트 남부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정밀 공습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2024.9.28 EPA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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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은 자국 공군 전투기가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표적을 공격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몇 시간 후 IDF는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2024.9.28 IDF 텔레그램 |
이번 작전은 특히 나스랄라를 비롯한 헤즈볼라 지휘부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회동 장소를 정밀 타격했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의 정보망의 위력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나다브 쇼샤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군이 나스랄라와 다른 지휘관의 회동 사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스라엘의 암살 위협을 극도로 경계해온 나스랄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것은 이스라엘 정보원이 헤즈볼라 내부 깊숙이 침투해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나스랄라는 2006년 이스라엘과 벌인 2차 레바논 전쟁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지난 17∼18일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대규모 폭발사건 이후에는 고위 지휘관들 장례식에도 불참하는 등 더욱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는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정밀 공습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이 제거한 헤즈볼라 지휘부 조직도. 2024.9.28 IDF 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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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는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정밀 공습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사진)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2024.9.28 IDF 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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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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