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현지시간) 먼저 도착했고, 김 위원장은 5분 뒤 도착했다.
북·미 정상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단독회담을 시작한다. 이어 9시 45분부터는 확대회담을 진행하고 11시 55분 오찬을 함께한다.
북·미 정상은 오후 2시 5분 회담 결과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하며 1박 2일 간의 2차 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양 정상이 서명할 하노이 선언에는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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