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인근에서 북미 정상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시민 및 관광객들/사진=김평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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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외곽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하염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15분 전에, 김 위원장은 10분 전에 회담장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차례대로 메트로폴 호텔 앞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수천명의 시민들이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들은 인공기와 성조기를 들기도 했고, 각자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고오기도 했다.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평화를 염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호를 위해 메트로폴 호텔 진입로를 봉쇄했기 때문에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생생한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회담이 2시간째 접어든 시점에서 상당수의 시민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 양 정상이 핵담판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을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27일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인근에서 북미 정상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시민 및 관광객들/사진=김평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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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김평화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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