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제,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수상 영예

보성다향제 콘텐츠대상 수상.(보성군 제공)/뉴스1 © News1

(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보성다향대축제가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한 해 동안 펼쳐진 지역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거나 추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시상한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해 '차茶소풍'이라는 주제로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콘텐츠를 보강·확장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축제기간 방문자 수는 33만여명으로 집계되며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 233억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승격되며 '최단기 최우수축제 승격'이란 타이틀을 얻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차문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열릴 제45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차밭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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