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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산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28일 '영어체험'시설 본격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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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동구는 원도심지역 어린이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 오는 28일 수성초등학교 뒤편에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02.22. (사진 =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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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동구는 원도심 어린이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 오는 28일 수성초등학교 뒤편에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은 국·시비 등 56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연면적 838.65㎡·지상4층 규모로 준공한 뒤 2개월간 내부인프라 구축작업과 시범운영을 마쳤다.

이 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청소년자료실, 다목적 강의실 등 도서관 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이 영어공부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활동 공간인 Activity Zone을 비롯해 VR(가상현실) Zone, AR(증강현실) Zone등 부산 최초의 3D 영어체험관을 갖췄다.월요일은 휴관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아울러 이곳에선 상황별 길 찾기, 상황 연극 등을 통해 다양한 영어를 체험할 수 있다.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은 부산최초 3D 디지털 영어 체험관을 갖춘 어린이전용도서관”이라며 “이곳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면서 생각하고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행복한 책읽기를 경험할 수 있는 책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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