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해수부 공모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선정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갯벌체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북 고창군 하전마을에 바지락 특화요리 체험·시식공간이 마련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갯벌체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북 고창군 하전마을에 바지락 특화요리 체험·시식공간이 마련된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체험안내소, 체험장, 숙박시설 등 어촌체험 마을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군은 이번 해수부 공모선정으로 하전어촌체험휴양마을 안내센터를 바지락 특화요리 체험·시식 공간을 조성한다.

유기상 군수는 "바지락 1번지 육성 프로젝트를 실현시켜 바지락 생산부터 체험, 먹거리를 연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수익 창출로 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전마을'은 국내 최대 바지락이 생산되는 지역임에도 바지락 특화 대형식당이 없어 체험객들이 멀리 나가 식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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