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김제시, 올해 희망하우스 5동 빈집재생 프로젝트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저소득층 주거부담 해소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 재창출

뉴스1

김제시청 전경.©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거 취약계층과 지역 활동가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증가로 주거환경 악화와 청소년 탈선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하우스는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저소득계층을 비롯해 청년, 귀농·귀촌자 등에게 주거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가(예술 작가)에게는 만화방과 공부방, 마을 책방 등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1억원을 투자해 5동을 지원하며, 임대희망자는 3월19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제시청 건축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와 다양한 빈집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문화 활동가에게 예술 창작활동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