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은 해양수산부가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국가어항 지정·해제 합리화 방안 연구 용역’ 등을 거쳐 개발 잠재력이 있는 어항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
도는 ‘거제 장목항 국가어항 개발사업’을 내년도 국비 확보대상 사업목록에 포함시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강덕출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이 2월에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국비확보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거제 장목항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의 연구선이 상시 접안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승격된 장목항에는 전액 국비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통해 물양장 및 친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인근의 장목관광단지 등과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시설 등을 확충하게 된다.
홍득호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거제 장목항은 남해안의 수산업 거점이자 관광 중심지로 특화개발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