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엄정행. 한국일보 자료사진 |
울산예고 학교법인 예일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엄씨를 교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엄 교장은 내달 4일 열리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2년 임기로 업무를 시작한다.
경남 양산이 고향인 엄 교장은 1976년부터 2008년까지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를 지냈고, 한국음악협회 이사를 맡았다. 1968년 명동예술국장을 시작으로 2008년 데뷔 40주년 기념공연을 포함해 200회가 넘는 독창회를 가졌다. 문교부 장관 표창, 예술실연자 대상, 근정포장, 세일한국가곡상 등 수상이력과 함께 ‘목련꽃 진자리 휘파람새는 잠도 안자고’, ‘예술가의 삶-목련화에 새긴 영혼’ 등 저서도 남겼다. 울산=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