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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남대박물관, 문화강좌 ‘자연과 인간, 문화를 빚어내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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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민과의 상생발전과 대학보유 자원의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박물관문화강좌가 1학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전남대 박물관(관장 조진선)은 오는 2월 25일부터 2019학년도 1학기 문화강좌 ‘자연과 인간, 문화를 빚어내다’에 대한 수강생 3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치열한 접수경쟁으로 인해 수강생 명의의 수강료 계좌입금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수강료는 일반 11만원이며, 만 65세 이상 경로자와 전남대 대학원생 등은 9만원 입금 후 증빙을 제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강좌는 오는 3월20일부터 6월5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문화를 역사·문학·음악·과학·미술·지리·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살펴보게 된다.

강의 후에는 ‘유교, 2500년의 여행’, ‘나스카, 지상회화의 비밀’ 등 관련 다큐멘터리와 ‘리틀 포레스트’, ‘꽃피는 봄이 오면’, ‘러빙 빈센트’ 등 영화도 무료 상영된다.

조진선 관장은 “이번 강좌는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소통함으로써 문화를 이루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문화를 빚어내는 하나하나의 손길을 통해 공존과 상생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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