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형농업기계 조정면허 위탁교육 실시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는 오는 23일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27일까지 총2회에 걸쳐 농업용으로 많이 활용하는 3톤 미만 지게차 및 굴삭기 조정면허 취득을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 관내 농업인 100명(지게차 50명, 굴삭기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계획인원보다 많은 160여 명이 신청하면서 면허취득 교육에 대한 농업인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조정면허 교육은 해당 기종의 조작법과 응급조치,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 법규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총 12시간으로 2일간 진행되며 수료하게 되면 조정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신성룡 소장은 "3톤 미만 지게차 및 굴삭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농업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조정면허 위탁교육에 143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3톤 미만 지게차굴삭기 면허증을 취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