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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스타벅스 후원 '청년인재' 첫 졸업생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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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 수익금으로 장학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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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청년인재 졸업생을 처음으로 2명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가장 먼저 졸업을 맞이한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지난 2015년 청년인재 1기로 선발되었던 15명의 학생 중 맹다니엘(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호(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등 2명이다. 나머지 13명의 학생은 아직 재학 중이거나 올 가을학기 졸업을 앞두고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도 적극적인 의지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리더십 함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재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10월 대학로에 문을 연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의 수익금 중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 졸업까지 최대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 1기 청년인재 선발을 필두로 현재 4기까지 총 38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됐고 올해 4월에는 청년인재 5기도 곧 선발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두 졸업생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가 맺은 첫 열매와 다름이 없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까지 청년인재로서 받은 사랑과 배려를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사회 구성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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