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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미리보는 오늘] 하노이 도착한 김혁철-비건…정상회담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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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철-비건, 정상회담 전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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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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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 협의를 위해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의제 협상팀이 모두 하노이에 집결하게 됨에 따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김 특별대표와 비건 대표는 이번 실무협상에서 북미 관계 수립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세부 절차 등을 담은 ‘하노이 선언문’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읽기 하노이 도착한 김혁철, 첫 일정은 취재진 따돌리기

‘부당 대우 논란’ 컬링대표팀 감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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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컬링 단체전 은메달 컬링 팀킴(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초희)이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멜버른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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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정원 체육협력관 주도로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의 지도자 갑질 논란 등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은 지난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와 합동으로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5주간 경북체육회 컬링팀과 대한컬링경기연맹, 의성 컬링훈련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이 클럽 ‘버닝썬’ 현장 수색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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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간판이 사라진 버닝썬 입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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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유통과 성폭력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철거 논란에 대해 경찰이 증거 인멸을 막기 위해 현장을 보존키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사이버수사대와 과학수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마무리 수색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이 폐업 하루 만인 지난 18일 저녁 급하게 철거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즉각 해명 자료를 냈습니다. 경찰은 증거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먼저 구두로 보존을 요청했고 이후 정식으로 공문을 발송해 보존키로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경찰 “버닝썬 철거 작업, 증거인멸 우려로 중단하기로”

국채보상운동 112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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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기부 명단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하고 경제적 독립을 위해 전개됐던 ‘구한말 최대민족운동’인‘국채보상운동 제112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후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됩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각계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천여명이 참석합니다. 국채보상운동은 1904년 일제의 고문정치가 시작되면서 도입한 차관으로 경제가 파탄에 이르자, 1907년 대구에서 서상돈, 김광제 등이 중심이 돼 의연금을 모아 일본에 진 빚을 갚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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