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좌)와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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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벌일 예정이라고 영국 총리실 대변인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메이는 총리는 브렉시트 문제를 놓고 극심하게 분열된 영국 의회에서 지지를 얻기 위해 EU로부터 더 많은 양보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대변인은 "메이 총리가 이날 오후 융커 집행위원장과 구체적인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며 "그 이후에는 국무장관(브렉시트 장관)과 법무장관이 (EU 측 협상 대표인) 미셸 바니어와 구체적인 논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합법적으로 구속력이 있는 변화를 확보해야 한다"며 "그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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