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남원시민과 관광객들은 남원의 근현대거리를 인력거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남원시는 남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시민들의 추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에 남원의 근현대거리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조성했다.
가칭‘인력거, 남원 근현대 거리를 달리다’ 는 주제로 근・현대거리를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는 남원 구도심의 보존과 재현을 위해 진행한 남원구도심기록화 사업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남원시는 올 상반기 근현대기록관 개관과 함께 운영하는 가상 체험콘텐츠가 단순 전시를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에게 근현대거리를 체험하는 쌍방향 시간여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자들은 조선시대 택시인 인력거를 타고「구남원역」, 「정화극장」, 「용성관」, 「광한루원」, 「우편국」 등 남원 근․현대의 주요 명소들을 시공간을 초월해 가상(3D) 3면 스크린으로 둘러볼 수 있다.
남원시는 시민은 물론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명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펼쳐지는 역동적인 인력거 여행을 체험하면서 남원의 추억과 애환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남원 근현대의 역사와 기록을 발굴해 보다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다움 체험형 콘텐츠 구축을 위해 지원한 ‘2018년 지역전략사업 특화과제 지원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3억원(국비 2억원, 도비 3,000만원, 시비 7,000만원)을 들여 남원 근현대거리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