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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농지은행 사업비 58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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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전경.(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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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오현)는 농지은행사업에 작년보다 110억원 증액된 588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농가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지연금사업의 경우 올해 신규 가입자부터 월 연금액이 최대 20.6%까지 증액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신규 가입자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월지급금 산정기준인 감정평가액 반영률이 현행 80%에서 90%로 상향되고, 기대이율과 기대수명 등 기초변수를 조정해 연금액을 더 지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청년창업농과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지를 우선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오현 본부장은"충북본부는 고객 맞춤형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자립기반 확충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고, 은퇴 후에도 걱정없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께 다양한 농지은행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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