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수출활력 촉진단 광주 수출지원 설명회 개최

한진현 무협 부회장 "수출기업 경쟁력 개선"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수출활력 촉진단 광주 수출지원 설명회' 를 개최했다 © 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0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수출활력 촉진단 광주 수출지원 설명회' 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시, 지역 수출유관기관 등이 공동 주최했다.

광주소재 중소·중견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한 이날 행사는 기업 수출애로 해소 및 맞춤형 현장지원에 초점을 맞춰 Δ수출기업 간담회 Δ수출지원사업 설명회 Δ맞춤형 1:1 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수출기업 간담회에서는 정부부처, 수출유관기관, 기업대표 등이 참가해 금형·기계·전자·소재·화장품 등 지역 주요수출기업의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수출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수출자금융자사업, 수출전문가 컨설팅지원사업 등 당장 이용가능한 핵심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맞춤형 일대일 상담회에는 50여개사가 참여해 기업별로 유관기관들의 집중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올해 광주는 자동차, 가전 등 주력 수출산업은 물론 반도체 분야 실적도 감소하는 등 수출 경기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기업의 애로를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기업의 경쟁력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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