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무안군의회, 5.18망언 국회의원 강력 규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제공=무안군의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무안군의회가 20일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의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망언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김대현 의원이 대표로 발표한 규탄 성명서에서 “5.18민주화 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 “5.18은 폭동”, 5.18희생자들은 “괴물집단”이라는 반역사적 망언을 쏟아낸 국회의원들에 대해 국회 차원의 즉각적인 제명조치를 요구했다.

또 역사왜곡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역사 비방, 왜곡, 날조하거나 희생자 유족을 모욕, 비방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를 처벌할 수 있는 5.18역사 왜곡 처벌법의 즉각 제정도 강력히 촉구했다.

이정운 의장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들이 5.18민주화 운동의 정신과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한 작태에 대해 5.18유족 및 온 국민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며 “국민에게 당장 사죄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 고 성토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