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통합 돌봄서비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설명=찾아가는 복지통합 돌봄서비스 상담실 운영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0일 부평4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통합 돌봄서비스 상담실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실에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부선), 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남양주시 노인복지관(관장 각진),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 등 관계자들이 원팀(One Team)을 이루어 함께 참여했다.

찾아가는 복지통합 돌봄서비스 상담실 운영은 독거노인 및 조손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복잡하고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쉽게 전달하고 접근성을 높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돌봄 욕구를 가진 주민 대부분이 복지 욕구가 높고 건강문제 해결이 필요한 사례가 많아 각종 복지급여서비스 안내 및 시급한 욕구 파악을 통한 어르신들의 기초적인 건강 체크상담,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상담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요즈음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치매 예방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기억력 검사, 우울 예방을 위한 노인 심리 상담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홍보물을 전달하여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쉽게 복지서비스의 내용을 이해하고 필요한 가정이 이를 신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평4리 경로당 회장은 "꼭 필요한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와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를 위해서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복지서비스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고 주민들의 어려운 이야기도 들어주니 감사하다.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 이제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적절한 안내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우 센터장은 "찾아와 고충을 털어놓기 힘든 주민을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상담하는 주민 밀착형 복지행정을 실천함으로써 복지 정책에 대한 체감도와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역에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복지통합돌봄 서비스 상담실 운영은 관내 71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개개인의 상담 및 욕구 조사 자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시기에 충분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