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다큐영화제 '아시아발전재단 문화상' 신설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가 지원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아시아발전재단(ADF) 문화상이 신설된다.홍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는 20일 이런 내용이 담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영화제부터 경쟁부분에서 한국과 아시아문화를 알릴 수 있는 2편의 다큐멘터리를 ADF문화상으로 선정해 작품당 1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또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운영 중인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 참가대상을 다문화가정 청소년으로 확대한다.

아시아발전재단은 한국과 아시아 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 지원, 장학지원, 의료지원 그리고 국내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 등을 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19~26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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