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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4개월 동안 경기지역 목욕장에서 떠온 냉수온수 등을 검사한 결과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제 조사대상 206건중 33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돼 부적합 판정을 받는 목욕용 물이 16%에 달하는 셈이다.
온수(108건 중 26건)가 냉수(93건 중 7건)에서 더 많은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전신 피로감 등 독감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폐렴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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