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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울산시교육청, 과학실 창의융합형으로…과학교육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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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시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시교육청 제공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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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1일 오후 3시30분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초중고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2019년도 과학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교육 분야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의 확대,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강화, 과학긍정경험 프로젝트의 활성화 등이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인터넷 환경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간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며 첨단 과학실험과 STEAM 활동에 최적화된 미래형 공간을 의미한다. 올해 20개 학교에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구축함으로써 총184개 학교에서 학생중심 과학 수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긍정경험 프로젝트는 과학동아리 30팀, 드론동아리 20팀에 지원된다. STEAM 교과연구회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장려한다.

융합인재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내 무한상상실 운영의 확대, 3D프린터 연수를 통한 교사 역량 강화 지원, 학교 현장의 STEAM 교육 활성화를 위한 수업 시연단 운영 등이 주요 사업이다.

8개 학교에서 운영하는 무한상상실은 학생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스스로 표현하고 다양한 산출물을 이끌어내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이러한 학생 활동을 이끌어주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3D 프린터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STEAM 수업시연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STEAM 수업을, 교사들에게는 수업 방법 공유 및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융합인재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제14회 울산과학기술제전과 각종 과학관련 탐구대회 및 과학행사 안내,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및 과학교구관리 시스템 안내 등을 통해 과학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울산과학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통해 단위학교에서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교육이라는 과학교육의 기본 방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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