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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처 |
당산역 취객을 포옹으로 진정시킨 청년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0일 온라인상에 한 영상이 올라와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유튜브에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은 당산역에서 경찰관 2명과 실랑이를 벌이는 취객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자신을 제압하려는 경찰과 옥신각신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바로 이때 바로 옆 벤치에 앉아있던 청년이 일어나 취객을 끌어안았다. 청년의 기습 포옹에 취객은 잠시 놀라더니, 이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유되면서 네티즌은 “포옹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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