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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광주·전남중기청, 창업기업 성장촉진 기술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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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홍 청장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이재홍)은 기술창업 활성화 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금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과제를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창업 후 7년 이하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세부과제는 디딤돌창업과제, 혁신형창업과제, 기술창업투자연계과제, 선도형창업과제로 구분하여 시행된다.

디딤돌창업과제는 일반 창업기업과 여성기업, 경력단절여성 신규채용기업, 여성예비창업팀, 소셜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이 발굴한 과제이며, 자유공모 형태로 운영한다.

혁신형 창업과제는 스핀오프, 기술도입, 벤처·이노비즈 인증, 기술신용평가 5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창업기업이 4차산업 혁명분야의 개발기술 과제이며, 품목지정 형태로 운영된다.

‘스핀오프’는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분사한 창업기업 또는 대학·연구기관의 교수·연구원 본인이 참여한 연구개발 과제로 창업한 기업을 말한다.

‘4차산업’ 분야는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드론, 핀테크 등 20대 전략분야의 152개 품목이다.

기술창업투자연계과제는 엑셀러레이터 등 TIPS운영사가 발굴·투자한 기술창업팀의 과제이며, 보육·멘토링과 함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엑셀러레이터’는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 창업지원법 제19조의2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한 법인을 의미한다. 또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운영사는 엔젤투자 재원을 보유하고 창업팀 선별·투자·교육 등 지원역량을 갖추고 있는 엔젤 투자회사, 재단, 선도벤처 등이다.

선도형창업과제는 혁신성장 선도분야 중 창업기업의 성과창출 및 창업 진출이 유리한 틈새 분야의 개발과제이다.

금번에 모집하고 있는 창업과제 지원조건은 정부출연금이 총 사업비의 80%이내이며, 과제별 기간에 따라 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본 사업에 참여할 경우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문의는 1357콜센터 또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로 하면 된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이재홍 청장은 “지역 창업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에 의한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으로 정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에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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