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오늘 날씨] 내륙 중심 '눈 또는 비'→일부지역 '짙은 안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다"며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20일 아침(06~09시)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전북동부 1cm 내외, 북한 2~5cm 등"이라며 "예상 강수량(20일 아침(06~09시)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전북동부, 북한 5mm 미만"이라고 덧붙였다.

현재(20일 00시), 전국이 구름많고, 어제 내린 비 또는 눈으로 인해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오늘(20일) 아침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어제(19일)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새벽부터 오전(12시) 사이에 북서쪽에서 한기가 남하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전북동부에는 아침(06~09시)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8~ 2도, 낮최고 5~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 저녁(18시)부터 내일(21일) 오전(12시) 사이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