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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강북구, 폐가전제품 재활용 위한 무상 수거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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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강북구는 "폐가전제품을 재활용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도모하기 위한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무상 수거 서비스는 대형, 소형 가전제품 두 종류로 나눠 높이 1m 이상 대형제품은 수거 인력이 방문하고 소형은 주민이 직접 배출하는 방식이다.

또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가전제품 배출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유선(1599-0903), 인터넷 홈페이지(15990903.or.kr), 카카오톡(ID : 폐가전무상방문수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거 가능한 소형가전제품은 PC본체, 모니터, 노트북, 오디오, 프린터, 전기밥솥, 전기히터, 선풍기, 가습기, 다리미, 믹서기 등이다.이들 품목은 일반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대문 앞에 함께 내놓거나 공동주택 단지 내 수집 장소에 모아두면 된다.

단, 냉장고의 냉각기나 TV 액정 등 원형이 훼손된 제품은 수거하지 않으며 동 주민센터 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활용해 대형폐기물로 등록해야 한다.

또한, 폐휴대폰 배출은 구에서 운영하는 창구를 활용하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방지하고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선별된 금속자원도 수익금 형태로 기부된다.

구청 관계자는 "수은, 리튬, 카드뮴 등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물질을 포함한 폐형광등폐건전지도 270여 개 전용 수거함에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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