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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정부, 섬 관광 활성화 등 4개 부처간 상호 협력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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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해양수산부를 비롯,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개 부처 간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부처가 별도로 추진하던 섬 관광 정책을 통합해 집행함으로써, 국민들이 찾아가기 쉽고 볼거리쉴거리먹거리가 풍부한 섬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4개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섬의 접안편의시설 개선, 육상 및 해상 교통수단 연계 방안을 통한 접근성 향상, 해양레저관광 기초시설 확충과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4개 부처 차관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섬 관광 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3300여 개에 이르는 우리나라 섬은 소중한 국가적 자산"이라며 "이제는 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야 할 때이다. 해양 분야의 혁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관광산업은 주민 소득 증대, 고용창출과 같은 지역발전의 주요 수단일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와 국민 삶의 질 개선 등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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