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19일 방사청에 따르면, 방사청은 다파고(DAPA-GO)를 시행하며 방사청장이 매주 수출업체를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애로사항들을 수렴해, 방산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계획들을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에 방사청은 국내 수요 한계, 방산수출 시장 경쟁 심화 등 방산업체의 어려움을 타계하고, 방산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산업체의 수출 협상과정에서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는 기술료를 선제적으로 인하함으로써 방산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세계 9위의 첨단무기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은 국내 수요를 넘어 세계시장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여, 그 결과 K-2 전차 기술, FA-50, 잠수함, K9 자주포 등을 터키, 필리핀, 이라크, 인도네시아, 핀란드, 인도 등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방위산업은 '방산수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新) 시장의 개척이 필수적이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이번 기술료 인하 결정은 방산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신속하게 범정부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방산업체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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