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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더민주당 양산시의원협의회...김경수 도지사 도정복귀 사법부 정중히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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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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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불구속 상태에서 김경수도지사를 재판하라!’고 요구하는 분노하고 있다.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김경수도지사의 도정복귀을 열망하며,18일 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의 보석 신청 요청을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시의원들은 사법부를 지극히 존중한다는 것과 삼권분립과 법관독립의 원칙을 부정하지 않음도 미리 밝혀,진실이 2심, 3심을 통해 반드시 밝혀지리라고 성토했다.

하지만 김경수 도지사 재판 기간 동안 경남 도정 공백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기에 우리들은 이 자리에 서지 않을 수 없다며.현재 경남 경제는 이미 14개월 정도의 도정공백으로 고용재난지역이 될 정도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수위를 높였다.

그간 우리들은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 즉 사법부의 양심, 법관의 양심을 믿었고. 그러나 방송과 언론 등을 통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부 재판거래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못해 우리를 전율케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 기소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 많은 도민들이 ‘불구속 상태에서 우리의 도지사를 재판하라!’고 요구하는 분노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자리한 의원들은 공통된 생각으로 1심에서의 법정구속은 전례가 없다고 했다.

특히 1심 판결문에 유독 이례적으로 많았다는 '~로 보인다.'라는 구절을 봐도 아직 재판부조차 드루킹과 공범이라는 확실한 증거보다 자신들의 생각에 의존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 단어는 무려 81번이나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현직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구속하지 않았고. 당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도주의 우려가 없고 더 이상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지금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무엇이 다른가요?

더민주당 의원협의회는 "앞으로 이 재판을 냉정하고 차분히 들여다보고 비판함으로써 2심, 3심 재판부가 진실에 보다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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