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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다음달부터 판교 드론기업 비행여건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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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근교 공역 활용 난이도별 비행시험 가능]

다음달부터 비행금지구역인 판교에 위치해 비행시험 시 어려움을 겪은 드론 스타트업의 비행 여건이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 운영자인 항공안전기술원을 통해 성남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및 한국국제협력단과 비행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론 안전·활성화센터는 판교 기업지원허브 안에 있는 스타트업 지원 시설이다.

센터는 IT산업의 메카인 판교 테크노밸리(제2밸리)에 위치해 관련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이점이 있었으나 비행 금지구역으로 설정돼 비행 시험에 제약이 따랐다. 이번 협약으로 안전·안보에 영향이 없는 선에서 비행 승인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연구개발의 성과를 즉각적으로 시험해보고 보유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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