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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부산서 달리던 버스 '수증기' 분출…승객 40~50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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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수증기가 분출된 버스 내부 모습/제공=부산경찰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기간지역을 달리던 급행버스 운전석 뒤에서 수증기가 분출돼 승객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50분께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에서 정관 방향으로 달리던 급행버스 운전석 뒤에서 수증기가 분출됐다.

당시 버스기사 A(38)씨는 버스를 정차한 뒤 승객들을 긴급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없었다.

대피한 승객 40~50명은 다른 버스로 환승하는 등 자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내 라디에이터 고장으로 수증기가 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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