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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부산 남구, 대한민국 1호 트램도시 선정 기념 트램길 먼저 걷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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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국내 최초로 '무가선 저상트램'을 유치한 남구에서 트램길먼저걷기축제가 열린다.(사진=남구)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에서 국내 최초의 '무가선 저상트램' 유치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남구는 17일 "부산 남구의 '오륙도선'트램 유치를 결의한 28만 구민의 염원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1호 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 1호 트램도시 선정 기념, 트램길 먼저 걷기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 참가자와 함께 트램을 모형화한 행렬을 만들어 경성대에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까지 트램 실증노선 구간을 따라 걷게 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한 달여 만에 5만여명이 트램 유치 지지성명을 해주셨을 정도로 많은 주민들께서 열띤 성원을 해 주셔서 이번 기념걷기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구가 추진하는 친환경 청정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고, 교통난 해소 및 지역 관광지와 연계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인락 주재기자 remar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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